진주 유등 축제는 전날 잘 마무리 하고 아침이 왔다.

날씨도 좋고 좋은 하루의 시작 이었다.

하지만 금일 진주성을 다시 방문 할 예정이다.

이유는 어제 돌다가 중간에 스탬프 투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 부터 스탬프를 찍어서  완성을 하지 못해서 오늘 완성을 하러 간다.

 

숙소에서 가는 길에 이런 멋진 대나무길도 있었다.

역시 낮에 오길 잘했어

어제 출발했던 공간으로 다시 돌아왔다.  상쾌하다 아침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진주성도 늠름하게 잘 서있다.

하모 등도 불은 끄고 얌전하게 남강에 잘 떠있다.

동족의 복수를 당하고 있는 녹동

나의 꿈!!!!!!

어르신들의 등불 작품 

고등학생들의 등불 작품,

아!!!!! 멋지다.!!!!

터널도 불을 끄고 조용하게 아침을 꾸미고 있었다.

다시 다리를 지나서 스탬프!!!!를 찍고 있다.

오리처럼 그냥 남강을 도강하고 싶었다.

다시 찾은 분수쇼 하는 키즈 존.. 저 멀리 내가 기어 올라가야 할 진주성이 보인다.

녹동의 컨셉사진은 계속 된다. 멋지다. 뀨뀨도 하면 더 좋을텐데....

여기까지 오니 스탬프를 다 찍었다.

그런데!!!!!!!!!

스탬프 인증하는곳이 문을 안열었다!!!!! 으헉 너무 일찍 왔나..

전화해 보니 2시간 뒤에 오픈한다고 한다. 

뭐하지?

옆에 둘러보니 공연을 하고 있었다..  굿!!

진주남강유등축제 일환으로 무형문화재 한마당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대기하고 있을때 하는 공연은 검무 공연이었다.

예전에 수원에서 볼때는 밤에 멀리서 봐서 안보였는데 아주 좋은 기회였다.

 

 

화려하고 좋은 공연이었다. 

뜻밖에 선물같은 공연이었다.

아직 한 시간 정도 남아서 뒤에 위치한 진주국립박물관에 구경을 갔다.

국립 박물관이어서 그런지 잘 꾸며두었다.

임진왜란 관련해서 전시품들을 아주 잘 정리해 두었다.

앞단에 위치한 동아시아 3국의 정세와 기타등등 내용을 잘 정리해 두었다.

진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도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진주 지역의 회화 작가와 작품들도 전시가 되고 있었다.

신기한 신기전도 모형품으로 전시해 두었다.

드디어 스탬프 인증 장소가 열려서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었다.

유등 축제에 맞게 귀여운 기념품이었다.

어플이 말썽이어서 경품에 응모를 당장 하지 못해 스탬프앱 개발자 별점 하나 줄려다가 참았다.

어제 늦은 시간이어서 방문하지 못한 촉석루에 올랐다.

촉석루 앞에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보았더니 꽤 큰 바위에 올라서서 남강을 볼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걸어왔다.

걸어오면서 어제 못 건넜던 다리도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럼 안녕 진주야. 즐거운 유등축제였어.~~~

 

유등 축제를 마무리 하고 진주냉면집을 찾아갔다.

숙소 방명록에 산홍 냉면이 맛있다고 써있어서  검색해 봤더니 두군데가 검색이 되었다.

하나가 본점이라고 해서 이왕이면 본점에서 먹을려고 본점으로 갔다.

.

본점에 갔는데 사람이 많이 대기 하고 있었다.

맛집은 원래 그렇지 하고 대기표를 뽑았는데....

어떤 분이 지금 오셨냐면서 지금 왔으면 여기 사람이 많으니 분점으로 가시면 빠르게 이용 할 수있다고 명함을 주셨다.

분점에 가면 웨이팅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이 한 5분전에 확인했는데 대기 없이 먹을 수 없다고 해서  분점으로 갔다.

결국 분점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고...

입장시간은 본점이 더 빨리 들어갈수 있다고 웨이팅 어플에서 알려줘서 화가 났다. 

여하튼 진주냉면은 맛났다.

분점이다.

방문 전 일박이일에서 나왔다고 홍보를 하고 있었다.

육전이 나왔다. 맛있었다.

비빔, 물  (해장도)  현지식으로 먹었다.

 

시그니처 물냉면은 뀨뀨가 시켜 먹었다.

다시 먹는다면 물냉면을 먹을것 같다.

 

함흥냉면 보다 면이 굵고 전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맛이 좋았다.

언제 기회되면 집근처에 있는 박군자가서 한번 더 먹어 볼 계획이다.

 

진주냉면 먹고 집에 올려고 했는데,,,

아까 스탬프 경품 어플이 동작을 해서 경품에 응모했더니.

.

치킨, 바게트, 운석빵에 당첨이 되어서 다시 가서 받아 왔다.

운석 하나는 내가 접수했다.

즐거운 진주 여행이었다.

 

'여행 >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1 - 울진여행 [금강송 에코리움]  (0) 2022.12.10
202211 - 울진여행 [죽변 해안스카이 레일]  (1) 2022.12.04
202010-진주 유등 축제 1  (0) 2022.10.30
202210 - 하동 삼성궁  (1) 2022.10.29
202210-안동줄불놀이  (2) 2022.10.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