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다.

아이들도 크고 시간도 잘 안맞고 그래서 이제 슬슬 캠핑은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시간도 맞고 오랫만에 캠핑도 가고 싶어서 다녀왔다.

2박 3일 캠핑이다 보니 남쪽에 내려가서 꽃도 볼겸 찾아보았는데,,,

아주 남쪽은 없고 해서 올라오다보니 무궁화 캠핑장이 괜찮아 보여서 다녀왔다.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 속해 있는 캠핑장이다. 파쇄석과 잔디 싸이트가 있는데 파쇄석으로 다녀왔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첫날은 텐트 치고 바로 고기 먹고 잤다.

그리들은 처음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캠핑에 왜 그리들을 가지고 다니는지 이해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하루를 시작했다.

근처 무궁화 테마 식물원을 구경했다.

아직 무궁화는 구경 할 수 없었다.

무궁화는 없지만 그래도 봄은 찾아오고 있었다.

점심은 고산 읍내에 가서 먹었다.

간단하게 김천에가서 먹고 근처 돌아다니면서 슬렁슬렁 놀았다.

사온 장작으로 불장난을 했다. 

 

불장난 잘 하다가 잠이 들었다.

밤에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잠을 설쳤다.

서둘러 정리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랫만에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오니 쉬엄쉬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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