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스노쿨링을 하고 오후에는 나트랑 시내를 구경하고 해산물을 먹어 보기로 했다.

구글에서 찾아본 음식점을 찾고 있단 저녁 시간이 되기 전까지 시내 구경 하기로 했다.

일단 오랫만에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다.

베트남 커피는 달달한 커피가 주여서 오랫만에 아아 먹었더니 카페인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 좋았다.

설렁설렁 걸어가는 길에 한국에서 유명한 마담푸엉이라는 음식점이 보였다.

웨이팅 줄이 꽤 길어 보였다.

걸어가는데 발 마사지 저렴하게 해준다는 영업에 들어가서 1시간 발 마사지를 받았다.

하루종일 고생했던 내 발 피로가 쭈와아악 풀리는 느낌이었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져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일단 타이거 말고 사이공 맥주를 시켜서 먹어 보았다.

기본적으로 잔에 얼음을 넣어준다. 시원하게 먹으라는 분위기인듯 하다.

맛조개 볶음음식이었는데 살도 통통한것이 맛있게 먹었다.

물총 오징어 같은 음식인데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거는 비싸긴 한데 많이 맛이 없다 있다라기 보다는 많이 먹어본 맛이었다.

굳이 비싼 메뉴보다는 저렴하게 작게 여러개 시켜서 맛 보는게 좋은 선택일 듯 하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냠냠.

저녁을 먹고 나와서 설렁설렁 구경 했다.

첫날에는 길건너기 무서워서 못가본 짬홍타워도 가보고,

짬홍타워 앞 광장에서 버스킹 하는 외국인도 보았다.

나트랑이 베트남에서 유명한 휴양지여서 그런지 해운대 느낌이 팍팍 느껴졌다.

휴양지 오면 들뜬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다.

걷다가 보니 많이 더워졌다.

밤에도 습하고 보다.

그래서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