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TV를 보고 있던 루니가 꽃무릇 꽃을 보러 가자고 제안을 했다. 

꽃무릇 꽃은 선운사가 유명하다는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선운사로 출발 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제철을 지나서 방문해서 꽃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제철을 지나서 방문해서 고즈넉한 여행이 되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선운사는 전라북도에서는 꽤 유명하고 큰 사찰이었다.

한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운사로 향하는 루니 꽃무릇 꽃을 볼수 있다는 부픈 꿈을 꾸고 있다.

꽃대만 남아있다. ^^

우물에서 어떤 분이 나오시길래 깜짝 놀랬다.

산책로 한쪽에는 사리탑이 모셔서 있는 장소도 있었다.

오래되었지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아빠인지 모르지만 사고 치면 사천왕이 혼내 줄수 있다.

혹시 난가????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사찰을 방문하면 고즈넉한 분위가 참 좋다.

선운사는 서해랑길 코스 중 하나 인듯 하다.

전국에 트래킹 코스가 많이 생겨서 좋다. 하지만 난 걷지 않지;;;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지막에는 저수지와 인공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인공폭포는 흐를때가 있고 안 흐를때가 있다. 기다리면 나오니 방문시 물이 안 흐르고 있다면 조금 기달려 보자.

저수지가 있어서 인지 수량이 풍부하게 흐르고 있다.

선운사 구경을 하고 세상으로 돌아왔다.

주차장 근처에 있는 국수의 계절이라는 식당에서 파전과 국수를 먹었다.

국수는 맛과 양이 충분했고, 파전은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좋아하는 맛이었다.

식사를 하고 채석강을 방문했는데,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어서 채석강은 못보고 옆에 격포 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했다.

바다만 보면 신발을 벗는 루니

잘 걷는다. 좋은가 보다.

슬슬 해가 넘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없으니 둘이 잘 논다.

오늘도 해가 잘 넘어 갔다.

순리대로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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