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 5시 30분에 기상을 했다.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7시 15분 정도면 일출이 시작된다고 한다.

대략 이동시간을 계산해서 6시 30분 정도 주차장에서 일출봉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전날 사둔 사발면 한그릇씩 먹고 갔다.

주차장에서 출발 할 때는 어둠에 길이 안보였지만,

중간정도 올라가보니 슬슬 날이 밝아 왔다.

일출봉 정상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렸다.

저기 바다가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빼꼼!!!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일출을 봤다.

하루가 시작되는곳에 우리가 있었다.

해가 뜨자 세상에 빛이 가득해 졌다.

일출을 보고 설렁설렁 내려왔다.

일출을 볼수 있어서 행운으로 시작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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