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간이 되어서 제주에 다녀왔다.

제주는 모 언제가도 즐거운 곳이기는 하다. 일단 눈이 즐거운 곳이니...

좀 더 추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도 괜찮은듯...

사실 아무 날씨나 다 좋을것 같다..

아침은 간단하게 짐부치기 전에 햄버거를 먹었다.

짐부치고 통과하니깐 먹을곳이 더 많았다.

다음에는 게이트 통과 후에 먹어야겠다. 하지만 또 까먹겠지...

어릴때 기억이 남아서 비행기를 타면 항상 설렌다.

비행기를 타면 어디로 놀러가는 생각이 있어서 파블로의 개처럼 조건 반사를 하는것일수도 있겠다.

짐 부칠때 비상구 자리로 바꿔주어서 비상구 자리에 착석 했다.

"덮개를 당겨 제거 하십시요" 하면 잡혀간다. 

하늘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나 멋지다.

제주 공항에 도착 했다.

즐거운 여행이 시작 되었다. 아니 이미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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