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렌트카를 입수 한뒤에 어승생악으로 향했다.

무리 없이 한라산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향했다.

내심 속으로는 눈도 보고 그럼 좋겠다.. 라고 생각 했지만 봄 같은 날씨에  개나리가 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전기차를 렌트 해 보았다.

좋았다. 전기차의 시대가 올꺼라고 생각했다.

공항에서 어리목 탐방 주차장을 네비로 찍고 오면 어승생악으로 갈 수가 있다.

아이젠 기타 등등 챙겼으나,

간단하게 운동화로 간편하게 다녀왔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아마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삼다수를 사먹을 수 있다.

500원에 구매 가능한 자판기를 보았다.

어승생악은 간단하게 대략 1.5KM  되지만 쭈욱 오르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하게 올라가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다 보면,

꽤 힘든데 등산 느낌이 있어~~!!!  라고 생각하면 정상에 오른다.

 

저 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 한다.

제주도 한라산에는 조릿대가  항상 옆에 있었다.

이번에 여행에서 조릿대라는것을 처음 알았다. 대나무인줄 ;;;;

 

어승생악에는 일본군이 만들어 둔 진지가 있었다.

태평양 전쟁의 여파가 제주 까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원점으로 내렸왔다.

즐거운 산책 이었다. 여행 일정에 잠시 한라산 맛보기 하고 싶으면 들려도 좋은 곳이었다.

왠만한 오름보다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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