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루니 백신 주사 맞고 뒹굴 거리다가 동네 산책하러 나왔다.

창룡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리퍼를 끌면서 걸었다.

원래 산책을 하러 나온게 아니고 즉흥적이라 그냥 편하게 나온다는게 슬리퍼였다.

동네 산책이라는게 원래 그런것 아닌가 싶다.


하늘은 가을이지만 햇살은 여름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마스크를 하시고 많이 나오셨다.


자그마한 한옥 마을을 옆길로 돌아서 걸었다.

숙박시설들이 많이 있는데 유명 관광지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우리 일행에게는 동네 산책.


장안문까지 왔다.

슬슬 슬리퍼 신은 발바닥이 피로하다.

핑계삼아사 돌아가기로 했다 .


마무리는 보영만두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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